옥천군 '디딤씨앗통장' 대상 확대…"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

장인수 기자 2024. 1.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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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과 나이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 가입 대상을 중위소득 50% 이하(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가구의 0~17세 아동까지 확대 지원한다.

군은 가입 대상 확대로 올해 대상 아동이 300여 명이 될 것으로 본다.

지난해까지 가입 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생계·의료급여) 가구의 12~17세 아동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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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50% 가구 0~17세까지…올해 300명 수혜 예상
충북 옥천군청 전경 /뉴스1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과 나이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 가입 대상을 중위소득 50% 이하(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가구의 0~17세 아동까지 확대 지원한다. 군은 가입 대상 확대로 올해 대상 아동이 300여 명이 될 것으로 본다.

지난해까지 가입 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생계·의료급여) 가구의 12~17세 아동으로 했다.

군은 지난해 대상 아동 81명에게 8200만원의 매칭금을 지원했고, 사회로 진출하는 대상자 7명의 자립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월 5만원 내의 저축을 하면 정부에서 월 최대 10만원 내 금액을 1대 2로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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