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용역비 3억 반영

홍정열 2024. 1. 9.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에 반영됐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올해 정부예산에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 원이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

사업비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2조 6000억 원, 대불산단대교 1900억 원 등 총 2조 79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정부 설득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 반영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노선도./전남도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에 반영됐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올해 정부예산에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 원이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

전남도는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활용과 관광객 증가로 서남권 발전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영암과 목포를 잇는 대불산단대교(가칭)도 함께 추진해 지역 발전의 마중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사업비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2조 6000억 원, 대불산단대교 1900억 원 등 총 2조 79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차기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