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용역비 3억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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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에 반영됐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올해 정부예산에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 원이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
사업비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2조 6000억 원, 대불산단대교 1900억 원 등 총 2조 79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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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부 설득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 반영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에 반영됐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올해 정부예산에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 원이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
전남도는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활용과 관광객 증가로 서남권 발전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영암과 목포를 잇는 대불산단대교(가칭)도 함께 추진해 지역 발전의 마중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사업비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2조 6000억 원, 대불산단대교 1900억 원 등 총 2조 79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차기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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