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야산서 농경지 소각하다 산불 발생…임야 0.1㏊ 소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의 한 야산에서 농경지를 소각을 하다 산불이 발생해 임야 0.1㏊ 상당이 소실됐다.
산림청은 논·밭두렁 등 농경지를 소각 하다가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 용의자를 조사하고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해남의 한 야산에서 농경지를 소각을 하다 산불이 발생해 임야 0.1㏊ 상당이 소실됐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8분께 전남 해남군 화원면 인지리 일원에서 시작된 불은 같은 날 오후 1시35분께 진화됐다.
산림청은 순간 돌풍이 강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력을 신속 투입해 산불 확산을 저지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임야 0.1㏊ 상당이 소실됐다.
산림청은 논·밭두렁 등 농경지를 소각 하다가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 용의자를 조사하고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기를 취급할 경우 산불 위험이 매우 높다. 농업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채민 기자(=해남)(pa7499@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노토 강진 사망자 168명, 피난민 2만8천명…대피소 넘쳐 비닐하우스로
- 차별금지법·특검법 발의했던 이상민, 국민의힘 입당으로 '신념 포기'?
-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정치개혁의 목표다
- 한동훈, 이번엔 "강원도의 아들"…대구는 "정치적 출생지", 충북은 "인생의 화양연화"?
- 정봉주 '미투 판결문' 보니 "'성추행 없었다' 증명된 것 아냐…피해자 주장 일관성"
- 리스가 '반값' 자동차가 아니듯 토지임대부 주택은 그냥 '반전세'일 뿐
- 김웅, 불출마 선언…"국민의힘, 민주적 정당 아냐"
- 사법농단 관여 의혹 외교부 장관 후보자 "국익 위한 것이 왜 범죄되나"
- 잉글랜드 더럼과 시리아, 그리고 올드 오크 펍
- 한동훈 "특검 거부가 이해충돌? 특검 추진이 이재명 이해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