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거읍 아파트서 화재...주민 40여 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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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9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1분쯤 서북구 성거읍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아파트 1층 37㎡가 전소됐으며 거주민 A(49)씨가 기도화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40여 명은 화재직후 모두 몸을 피해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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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거주자 기도화상 병원 이송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9일 새벽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9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1분쯤 서북구 성거읍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아파트 1층 37㎡가 전소됐으며 거주민 A(49)씨가 기도화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40여 명은 화재직후 모두 몸을 피해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발생 30여 분만인 오전 4시 3분께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휴대용 버너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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