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이 알려준다…대한항공, 기내 안전 비디오 공개

신성우 기자 2024. 1. 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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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가상인간'이 등장하는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대한항공 승무원 복장을 한 가상인간은 가상 공간에서 기내 안전 수칙을 사실감 있게 보여줍니다. 대한항공 측은 영상미로 승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청 몰입도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세계 항공사 기내 안전 비디오에 가상인간이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만든 가상인간 '리나'와 4인조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가 출연합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공간도 기내 안전 수칙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별도로 기획된 가상 공간으로, 비행기 날개와 창문을 모티브로 한 '대한항공 세이프티 라운지'입니다.

대한항공은 순차적으로 모든 노선에 새 기내 안전 비디오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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