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남구, 용호부두 항만재개발 조속 추진 업무협약

정예진 2024. 1. 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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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남구 이기대와 용호만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9일 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남구청과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구와 상호협력해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용호만 일대를 양질의 친수·여가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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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만 일대 친수·여가 공간으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남구 이기대와 용호만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9일 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남구청과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지역 공감대 형성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남구 이기대·용호만 일대 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계획. [사진=부산광역시]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오은택 부산광역시 남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기관간의 협의 및 중재를 포함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남구는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사업에 따른 민원사항에 대한 조정과 함께 도입 시설에 대한 인·허가 진행 등에 협조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구와 상호협력해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용호만 일대를 양질의 친수·여가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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