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귀순 원천차단… ‘GOP의 눈’ 완전히 새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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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로 탐지능력을 향상시킨 최전방 일반전초(GOP) 과학화경계시스템이 올해 본격 가동된다.
9일 방위사업청은 AI 영상분석 기능을 갖춘 주·야간 감시카메라 등이 적용된 최신 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연내 전력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최신 경계시스템에 △AI 영상분석 △열영상 △단파장적외선 기능 등을 군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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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영상분석 기술 적용, 올해 전력화
9일 방위사업청은 AI 영상분석 기능을 갖춘 주·야간 감시카메라 등이 적용된 최신 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연내 전력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번 성능개량 사업으로 동부전선 산악 및 해안 경계 담당부대의 감시카메라와 통제시스템의 노후화에 따른 오경보 등 경계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사청은 최신 경계시스템에 △AI 영상분석 △열영상 △단파장적외선 기능 등을 군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야간뿐만 아니라 악천후에서도 경계작전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AI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수집된 영상정보를 분석, 사람과 동물 등을 식별·탐지하고 경보를 발령하는 통제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 또 기존방식 대비 오경보 발생을 최소화해 경계병력의 피로도와 부담을 줄이고 장병 복무여건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초점을 뒀다.
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대장)은 “향후 성능개량에도 현재 안보상황을 고려해 병력감축과 연계한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발전 등에 AI 국방기술을 폭넓게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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