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새해 시작' 함정우, 아산병원에 소아암 환우 위한 2000만원 기부

심혜진 기자 2024. 1. 9. 10: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대외 협력실 최재원 실장, 함정우, 강예린, 함소율(왼쪽부터)이 기부금 증정식에 참석했다./서울아산병원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023년 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함정우(30, 하나금융그룹)가 불우환자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2023년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함정우는 지난 12월 28일 서울아산병원에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함정우가 전달한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증정식에는 아내 강예린과 딸 함소율이 함께 참석했다.

함정우는 "2023년에 딸 소율이가 태어나면서 소아 질병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 환우들이 치료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한편 데뷔 6년 만인 지난해 KPGA 제네시스 대상을 받으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함정우는 최근 출전한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 45위로 마치며 PGA투어 직행 티켓을 놓쳤으나 콘페리(2부) 투어 조건부 출전권을 확보했다. 함정우는 오는 14일 시작되는 콘페리투어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 부터 2024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