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임상병리과 학생 개발 '미생물 시험법' 기업에 기술이전

이성기 기자 2024. 1. 9.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수송 배지에서 미생물의 핵산이 안정적으로 존재하는지를 확인하는 시험법'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은 이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기술이전한 내용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생물 검출을 위한 수송 배지에 미생물의 양이 적거나 보존 상태가 나빠 확진자를 가려내지 못할 때를 고려해 배지 내 미생물의 핵산을 추출, 정량적으로 확인하는 시험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송 배지 미생물 핵산 안정화 시험법'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임상병리학과 학생들 (청주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수송 배지에서 미생물의 핵산이 안정적으로 존재하는지를 확인하는 시험법'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은 이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기술이전한 내용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생물 검출을 위한 수송 배지에 미생물의 양이 적거나 보존 상태가 나빠 확진자를 가려내지 못할 때를 고려해 배지 내 미생물의 핵산을 추출, 정량적으로 확인하는 시험법이다.

장지성(3학년)·이선영(2학년) 학생은 시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표준품의 염기서열을 분석, 최적의 프라이머 염기서열을 찾아 주도적으로 실험했다.

1학년 마채영·박정하·이서영·김희주·이수진·유은지 학생은 팀을 나눠 논문과 특허를 검색한 후 선배들과 함께 실시간 중합 효소 연쇄반응(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실험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사업 '지역기업 발굴 및 가치창출 프로그램'은 지역 내 협업할 기관을 발굴하고 주체적으로 현장 활동을 통해 해결해 가는 체험 중심의 학습프로그램이다. 현재 특성화혁신지원센터에서 지원 중이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