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전문가로 구성된 ‘AI·데이터 정책센터’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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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이 인공지능(AI)·데이터가 이끌어 갈 미래 법률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AI·데이터 정책센터'를 발족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은 관련 시장과 법·제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AI·데이터 정책센터를 통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AI·데이터 법률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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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이 인공지능(AI)·데이터가 이끌어 갈 미래 법률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AI·데이터 정책센터’를 발족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은 관련 시장과 법·제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AI·데이터 정책센터를 통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AI·데이터 법률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AI·데이터 정책센터는 AI·데이터 기반 제품·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거나 이미 관련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 도입 단계에서부터 운영, 관리, 개선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위험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서비스 출시 단계에서는 현행 법·제도뿐 아니라 개인정보보호 설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등에 따라 AI·데이터에 도입·운영에 최적화된 개인정보·데이터 보호와 흐름 체계를 갖출 수 있는 전략 및 정책수립·운영 자문을 수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논의 중인 글로벌 AI·데이터 규제 법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현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은 AI·데이터 정책센터 발족을 앞두고 국내외 AI 등 ICT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데이터 거버넌스 관련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확보했다. 지난 2일 AI·데이터 정책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윤종인 前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ICT 그룹 고문으로 영입했다. 지난해 12월에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쿠팡 정보보호법무책임자(CPC)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역임한 장준영 파트너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가 ICT그룹에 합류했다. 세종 ICT그룹은 방송정보통신(TMT)팀과 개인정보·데이터팀, 신사업플랫폼팀 등 전문팀으로 두고 있다.
윤 고문은 “데이터가 조직의 핵심 자산인 AI·데이터 기업의 경우 사전에 데이터 법·규제 위반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 구축 작업이 특히 중요하다”며 “AI·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내재화를 위한 종합 컨설팅으로 기업이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춘 AI·데이터 기업으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AI·데이터 정책센터의 핵심 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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