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텍사스 · 휴스턴 홈구장, 2026년 WBC 결승 개최 선두 주자

유병민 기자 2024. 1. 9.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텍사스 레인저스)와 같은 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26년 WBC 결승 개최지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다고 9일(한국시간) 전했습니다.

WBC를 주관하는 MLB 사무국은 다음 WBC 결승전을 미국 중부시간 대에 개폐식 지붕을 갖춘 돔구장에서 열기를 바란다고 USA 투데이는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3년 WBC 우승한 일본 야구대표팀

오는 2026년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의 결승 개최지로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두 구단의 홈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텍사스 레인저스)와 같은 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26년 WBC 결승 개최지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다고 9일(한국시간) 전했습니다.

WBC를 주관하는 MLB 사무국은 다음 WBC 결승전을 미국 중부시간 대에 개폐식 지붕을 갖춘 돔구장에서 열기를 바란다고 USA 투데이는 덧붙였습니다.

세계야구 최강국 결정전을 표방하고 2006년 출범한 WBC는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조국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하는 점을 고려해 늘 결승을 미국 본토에서 치렀습니다.

2006년과 2009년에는 각각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샌디에이고 펫코파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이 결승전을 개최했습니다.

2013년에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현 오라클 파크)에서, 2017년에는 다시 다저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6년 만인 지난해 재개된 5회 대회 결승은 처음으로 서부 지역을 벗어나 동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펼쳐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