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 입은' 낙성대역4길 벽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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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낙성대역 4길 벽화거리'가 사계절이 담긴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2014년 낙성대공원 인근 약 50m 길이의 골목길인 낙성대역4길을 '강감찬 10리길 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스토리가 있는 벽화거리로 조성했는데, 10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기존 낡은 조형물을 철거하고 새 벽화를 그린 것이다.
새 벽화는 사계절 자연경관을 테마로 함으로써 걷고 싶은 골목길로 재탄생시켰다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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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낙성대역 4길 벽화거리'가 사계절이 담긴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2014년 낙성대공원 인근 약 50m 길이의 골목길인 낙성대역4길을 '강감찬 10리길 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스토리가 있는 벽화거리로 조성했는데, 10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기존 낡은 조형물을 철거하고 새 벽화를 그린 것이다.
새 벽화는 사계절 자연경관을 테마로 함으로써 걷고 싶은 골목길로 재탄생시켰다고 구는 설명했다.
강감찬 10리길은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인 낙성대 일대와 서울대, 샤로수길 등 명소를 이은 5개의 투어코스다. 5명 이상 단체의 경우에는 마을 관광해설사와 함께 투어가 가능하다. 투어 문의는 구 문화관광체육과(☎ 02-879-5604)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골목길을 정비해 관악구가 밝고 깨끗한 살기 좋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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