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태권도인 춘천으로…' 올해 3개 국제대회 개최

한귀섭 기자 2024. 1. 9.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춘천시에서 올해 3개의 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7월10~14일엔 그 첫 순서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린다.

특히 2000명의 참가 선수단 가운데 1960명이 외국 선수단이어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대회"란 게 춘천시의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열려
9월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 각국 주니어 대표 참가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 춘천시에서 올해 3개의 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7월10~14일엔 그 첫 순서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14회 연속 춘천에서 개최한 유서 깊은 대회로서 올해 대회엔 60개국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엔 겨루기, 품새, 격파 등 공식 경기를 비롯해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시민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 7월13~18일엔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춘천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엔 작년과 마찬가지로 세계태권도연맹(WT) 승인 3개 대회 동시 개최된다.

춘천시는 시 주요 행사와 이들 태권도대회를 연계해 7월 한 달을 축제기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올 9월30일부터 10월6일까진 150개국 2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역시 춘천에서 열린다.

주니어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 70점이 부여되는 G7 등급 대회로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2000명의 참가 선수단 가운데 1960명이 외국 선수단이어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대회"란 게 춘천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태권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숙박·교통·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해 전 세계에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