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아이디어 마케팅에 반영한다"....롯데마트·슈퍼, 새롭게 모인 ZRT 2기 출범

이정화 2024. 1. 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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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슈퍼가 Z세대 대학생들로 이뤄진 싱크탱크 프로그램 'ZRT(gen Z Round Table)' 2기를 출범했다.

Z세대가 직접 낸 아이디어를 실무진 멘토링을 거쳐 롯데마트와 슈퍼에 활용한다.

강산 롯데마트·슈퍼 브랜드전략팀 담당자는 "미래 핵심 고객층인 Z세대가 직접 고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롯데마트와 슈퍼를 방문하는 젊은 고객들의 수를 늘리고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 또한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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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에서 지난달 21일 진행한 ZRT 발대식에서 2기 ZRT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와 슈퍼가 Z세대 대학생들로 이뤄진 싱크탱크 프로그램 'ZRT(gen Z Round Table)' 2기를 출범했다.

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ZRT는 Z세대의 소비 인사이트(통찰력)를 얻고자 2022년 말 대형마트업계 최초로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Z세대가 직접 낸 아이디어를 실무진 멘토링을 거쳐 롯데마트와 슈퍼에 활용한다.

이번 ZRT 2기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No.1 GROCERY MARKET)' 비전 달성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도출하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ZRT 2기는 Z세대와 밀접한 'AI 활용'과 '1~2인 가구 공략'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각 2개팀씩 총 4개팀이 참여해 오는 3월 7일까지 3개월간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더불어 Z세대의 아이디어에 전문성을 더하고자 각 소속 팀장이 사내교육을 담당하고 멘토링 또한 경력 10년차 이상의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또 롯데마트와 슈퍼는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 장학금 지원과 해당 아이디어를 현실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산 롯데마트·슈퍼 브랜드전략팀 담당자는 "미래 핵심 고객층인 Z세대가 직접 고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롯데마트와 슈퍼를 방문하는 젊은 고객들의 수를 늘리고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 또한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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