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디즈니 100주년 기념 '위시' 더빙 참여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배우 하도권이 '위시'로 첫 더빙에 도전,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극 중 하도권은 로사스 왕국의 통치자 매그니피코 왕 역을 맡아,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하도권은 로사스 왕국 국민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고 있지만, 이면에는 탐욕이 깃든 왕의 모습을 목소리만으로 실감나게 표현하며 매력적인 빌런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위시' 속 매그니피코 왕의 주제곡을 파워풀하면서도 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했고, 독보적인 성량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처럼 첫 더빙에도 높은 싱크로율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하도권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위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