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1명당 최대 3만원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은 올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수학여행 학교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당일 관광일 경우 유료 관광지 1곳을 포함한 관광지 2곳과 음식점 1곳, 상점 1곳 이상 이용하면 단체관광객은 1인당 1만원, 수학여행단은 1인당 5천원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올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수학여행 학교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단체관광객 유치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와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다.
당일 관광일 경우 유료 관광지 1곳을 포함한 관광지 2곳과 음식점 1곳, 상점 1곳 이상 이용하면 단체관광객은 1인당 1만원, 수학여행단은 1인당 5천원을 지원한다.
숙박 관광일 경우에는 일정에 따라 관광지 3∼4곳 이상, 음식점 2∼4곳 이상, 상점 2∼3곳 이상 이용하면 단체관광객은 1박의 경우 2만원, 2박 이상은 3만원을, 수학여행단은 단체관광객의 절반을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원 대상 관광지는 양구수목원,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등 유료 관광지 9곳과 한반도섬, DMZ펀치볼둘레길, 봉화산 등 무료 관광지 9곳 등 총 18곳이다.
인센티브를 지원받고자 하는 여행업체 또는 수학여행 학교는 여행 3일 전까지 관광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을 마친 뒤 20일 안에 지원신청서를 내면 된다.
양구군은 서류를 심사한 뒤 여행사 또는 학교 계좌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올해 개편한 양구 9경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양구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