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건의된 사항들, 정책에 즉각 반영..진정한 삶의 변화 만들어야"

김학재 2024. 1. 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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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과제 중심 업무보고와 관련, "건의된 사항들을 정책에 즉각 반영하고, 국민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는 개별 부처 중심이 아니라 과제 중심으로 부처들이 모여서,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자리로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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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업무보고, 개별부처 아닌 과제 중심 부처들 모여"
"새해,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5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과제 중심 업무보고와 관련, "건의된 사항들을 정책에 즉각 반영하고, 국민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는 개별 부처 중심이 아니라 과제 중심으로 부처들이 모여서,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자리로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2024년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윤 대통령은 "지난주부터 시작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기 내각을 구축한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지난 20개월 동안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힘을 쏟아 일해왔다"며 "이제 전진의 속도를 더욱 높여서 새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생 안정·경제활력 회복·노동 교육 연금 3대 구조개혁·저출산 대응·지역균형발전 등의 과제를 제시한 윤 대통령은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고, 일자리 외교를 확대하는 일도 중요하다"면서 "모든 부처가 국민 앞에서 벽을 허물고, 원팀이 되어 신속하고 확실하게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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