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日 인기 '팩트 체크'…두 번째 돔투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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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시티 일이칠(NCT 127)'이 일본 두 번째 돔투어 포문을 열었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지난 7~8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엔시티 127 써드 투어 네오 시티 : 재팬 – 더 유니티(NCT 127 3RD TOUR NEO CITY : JAPAN – THE UNITY)'를 펼쳤다.
NCT 127은 내달 10~11일 교세라돔 오사카, 3월 9~10일 도쿄돔 등에서 두 번째 돔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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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엔시티 일이칠(NCT 127)'이 일본 두 번째 돔투어 포문을 열었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지난 7~8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엔시티 127 써드 투어 네오 시티 : 재팬 – 더 유니티(NCT 127 3RD TOUR NEO CITY : JAPAN – THE UNITY)'를 펼쳤다.
리프트를 타고 웅장하게 등장한 NCT 127은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펀치(Punch)', '슈퍼휴먼(Superhuman)', '에이요(Ay-Yo)', '소방차' 등의 무대를 비롯해 하모니가 돋보이는 '윤슬', '신기루', '별의 시' 등 보컬 섹션,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관객의 떼창으로 하나되는 '영웅', '질주', '팩트 체크(Fact Check)'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또한 NCT 127은 따뜻한 감성 윈터송 '비 데어 포 미(Be There For Me)'와 서정적인 발라드 '하얀 거짓말' 등 지난 12월 발표한 겨울 스페셜 싱글 수록곡 무대를 새롭게 선보였다. 일보어 버전 '체인(Chain)'과 현지 발표곡 '서니 로드(Sunny Road)' 등 돔투어를 위해 준비한 무대까지 총 28곡을 선사했다.
SM은 "NCT 127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 역시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팬라이트를 흔들고, 힘찬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나고야에서 팬분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 관객분들의 후끈한 열기에 즐기면서 공연할 수 있었다. 이제 투어의 본격적인 시작인데 계속해서 좋은 무대,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CT 127은 내달 10~11일 교세라돔 오사카, 3월 9~10일 도쿄돔 등에서 두 번째 돔투어를 이어간다. 또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선 세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더 유니티(NEO CITY – THE UNITY)'를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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