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알짜 보강' 대전, 이번에는 측면 수비! 전북 박진성 '임대 아닌 완전 영입'

반진혁 기자 2024. 1. 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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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의 알짜 보강은 계속된다.

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9일 "대전이 전북현대의 측면 수비수 박진성을 영입한다"고 귀띔했다.

대전은 박진성을 영입하면서 왼쪽 측면 수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대전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목표로 삼은 상황에서 박진성을 통해 측면 수비 보강까지 마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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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의 알짜 보강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측면 수비다.

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9일 "대전이 전북현대의 측면 수비수 박진성을 영입한다"고 귀띔했다.

박진성은 전북을 떠나 임대로 대전으로 합류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완전 이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박진성은 2001년생 전북 유스 영생고등학교 출신으로 포지션은 왼쪽 측면 수비수다.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장착했다.

박진성은 U-14, U-17, U-20, U-23에 합류하면서 4차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면서 어려서부터 능력을 인정받았다.

박진성은 2021시즌 전북 1군으로 합류해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주전 경쟁은 쉽지 않았고 지난 시즌 충북청주FC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박진성은 고민에 빠졌다. 꾸준한 출전 기회를 갈망하는 상황에서 대전과 이해관계를 맞추고 동행을 약속했다.

대전은 박진성을 영입하면서 왼쪽 측면 수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대전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알짜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베테랑 김승대, 홍정운을 영입하면서 공수 보강을 마쳤다.

여기에 K리그 통산 120경기 7득점 5도움의 기록을 보유한 김준범을 영입하면서 미드필더를 강화했다.

대전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목표로 삼은 상황에서 박진성을 통해 측면 수비 보강까지 마치는 분위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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