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자동차 사고 유자녀에 ‘진로·진학·코딩’ 멘토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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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멘토링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멘토링 주제는 △SW코딩 △진로 △진학 등 3가지로, 참가학생들이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1대1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진학 멘토링은 진로발달검사를 진학 전문가의 4회 멘토링 전후에 시행해 결과보고서를 학생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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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멘토링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에 참여한 46명의 멘티들에게 정서적 안정감 증진 및 학습 의욕 향상을 목표로 실시했다.
해당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호응도를 묻는 설문 조사에 응답자 100%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 참가자들은 ‘SW코딩 교구 활용 등 프로그램이 멘티들의 실질적인 학습 경험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과 ‘진로, 진학을 결정하기 위해 나에 대해 탐색하고 고민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사회에 기여하면서도 프로그램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적 특성과 연계된 공헌활동을 펼치고자 늘 고민하고 있다”며 “수혜자들을 위해 더 유익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사업파트너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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