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핸드볼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출전 위해 바레인으로 출국
배재흥 기자 2024. 1. 9. 10:03
제21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바레인으로 출국했다.
한국 포함 카타르, 일본, 바레인 등 총 16개 나라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상위 2팀이 본선으로 진출, 다시 2개 조로 나뉘어 결선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에서 조 2위 안에 들어 준결승에 진출하면 제29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B조에 속한 한국은 중국(12일), 뉴질랜드(14일), 이란(16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한국은 앞서 이 대회에서 우승 9회, 준우승 4회를 차지했다. 2022년 열렸던 직전 대회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16명의 선수가 뽑혔다. 주장 강전구(CB·두산)를 필두로 이현식(LB·SK호크스), 김연빈(RB·두산)이 공격을 이끌고 장동현(LW), 박지섭(RW·이상 SK호크스), 박시우(RW·하남시청)가 양쪽 날개에서 득점을 책임진다.
김동욱(GK·두산)과 이창우(GK·한국체대)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H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도시공사의 하민호(RW), 박영준(LB), 진유성(PV)도 힘을 보탠다.
대학 소속 송제우(LW·한국체대), 안영웅(LB·경희대), 김도원(RB·원광대)도 발탁됐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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