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장성군만 없던 '청년센터'…2025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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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청년 활동의 거점시설로 계획한 '청년센터' 건립을 새해부터 본격 추진 한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 계발과 여가선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청년센터가 없던 장성군은 민선 8기 김한종 군수 취임 이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청년센터 건립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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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소통공간·예비창업공간·미디어 스튜디오 등 구성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청년 활동의 거점시설로 계획한 '청년센터' 건립을 새해부터 본격 추진 한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 계발과 여가선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청년센터가 없던 장성군은 민선 8기 김한종 군수 취임 이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청년센터 건립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하면서 센터 건립이 가시화됐다.
센터 건립에 착수한 장성군은 가장 우선 적으로 접근성을 최우선 고려해 장성읍 영천리 군민회관 인근에 부지를 확보했다.
장성 청년센터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10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규모는 부지면적 1690㎡, 건축면적 600㎡,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된다.
센터 내에는 청년 소통 공간을 비롯해 예비창업공간, 다목적홀, 미디어 스튜디오 등을 갖추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인구정책이나 지자체 활성화 사업의 핵심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청년센터 건립을 필두로 사람이 모여드는 '살고 싶은 장성'을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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