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방한…양림동 등 전시공간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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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인 니콜라 부리오가 한국을 찾아 16일까지 광주와 서울 등 국내 예술문화기관 답사에 나선다.
8일 방한한 그는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구체화하기 위해 외부 전시장으로 활용될 양림동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광주의 역사적 흔적과 삶이 담긴 장소를 답사하며 광주라는 도시 공간의 특수성을 전시의 맥락 안에서 시각예술로 보여줄 방안 등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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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인 니콜라 부리오가 한국을 찾아 16일까지 광주와 서울 등 국내 예술문화기관 답사에 나선다.
8일 방한한 그는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구체화하기 위해 외부 전시장으로 활용될 양림동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쿠랄라이 압두칼리코바, 바바라 라지에, 소피아 박 등 큐레이터 3인이 함께 모이는 첫 미팅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이번 광주 방문에서 광주지역 작가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미술계와 소통한다.
또 광주의 역사적 흔적과 삶이 담긴 장소를 답사하며 광주라는 도시 공간의 특수성을 전시의 맥락 안에서 시각예술로 보여줄 방안 등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9월7일부터 12월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서 양림동 일대에서 열린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9일 "광주비엔날레가 지난 30년 동안 쌓아온 국제적 명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미술가, 지역민, 지역적 장소 등이 어우러져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광주비엔날레가 되겠다"고 말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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