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만 따로 안파나요?”…진짜 크리스탈에 車디스플레이 심었다 [CES 2024]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1. 9.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콘티넨탈과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가 8일(현지 시각) 세계 최초로 크리스탈 구조의 센터 디스플레이를 CES2024에서 선보였다.

콘티넨탈은 "크리스탈 재질에 프레임이 없는 반투명 외관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니멀리즘 럭셔리를 자동차 인테리어에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라고 설명했다.

차량 디스플레이와 크리스탈이 만난 디스플레이는 콘티넨탈과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가 함께 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티넨탈, 크리스탈 디스플레이 공개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와 협력해 개발
콘티넨탈과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가 8일(현지 시각) 세계 최초로 크리스탈 구조의 센터 디스플레이를 CES2024에서 선보였다. [사진=콘티넨탈]
콘티넨탈과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가 8일(현지 시각) 세계 최초로 크리스탈 구조의 센터 디스플레이를 CES2024에서 선보였다.

콘티넨탈은 “크리스탈 재질에 프레임이 없는 반투명 외관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니멀리즘 럭셔리를 자동차 인테리어에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라고 설명했다. 첨단 마이크로 LED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10인치 디스플레이는 유례없는 수준의 밝기와 대비를 가능케 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마이크로 LED 패널은 크리스탈 본체에 부착돼 마치 콘텐츠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차량 디스플레이와 크리스탈이 만난 디스플레이는 콘티넨탈과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가 함께 개발했다. 콘티넨탈 UX 사업본부의 보리스 메르겔 총괄은 “콘티넨탈은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핵심 부품으로 삼고, 관심과 감정을 일으키는 미래의 프리미엄 자동차를 위한 혁신을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콘티넨탈은 디스플레이를 정보의 직접적인 노출을 넘어 고도로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의 영역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콘티넨탈 엔지니어들은 콘텐츠가 마치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최첨단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해 디스플레이를 유색의 크리스탈 패널에 투사하는 동시에 모든 것을 하나의 이음새 없는 장치로 병합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기술적 특징과 혁신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CES 2024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 Honoree)을 받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