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사외이사 5명 중 1명, 기업 2곳 이상에서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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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의 사외이사 827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21.4%인 177명이 2곳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직했습니다.
전체 겸직 사외이사의 58.8%에 해당하는 104명이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상위 5대 그룹 사외이사였습니다.
관료 출신 겸직 사외이사의 57.1%인 32명은 김앤장, 광장, 율촌, 태평양, 화우 등 로펌에서 고문 또는 변호사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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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의 사외이사 5명 중 1명은 대기업 2곳 이상에서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의 사외이사 827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21.4%인 177명이 2곳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직했습니다.
전체 겸직 사외이사의 58.8%에 해당하는 104명이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상위 5대 그룹 사외이사였습니다.
겸직 사외이사를 경력별로 보면 현직 교수가 72명(40.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관료 출신이 56명(31.6%)이었습니다.
관료 출신 사외이사의 출신 부처는 국세청·검찰 각 10명, 산업통상자원부 9명, 기획재정부 7명, 사법부·공정거래위원회 각 5명 순이었습니다.
관료 출신 겸직 사외이사의 57.1%인 32명은 김앤장, 광장, 율촌, 태평양, 화우 등 로펌에서 고문 또는 변호사를 지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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