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신동엽처럼 前연인과 재회? 만나고 싶지 않아"('짠한형')

정혜원 기자 2024. 1. 9.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델 한혜진이 전 연인과의 재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신동엽에게 "(이)소라 언니 채널에 나오신 것을 봤다. 근데 헤어지고 나서 처음 만난 거 아니지 않냐"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혜진, 신동엽. 출처|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모델 한혜진이 전 연인과의 재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한혜진 EP.22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 그 남자가 누구냐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신동엽에게 "(이)소라 언니 채널에 나오신 것을 봤다. 근데 헤어지고 나서 처음 만난 거 아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처음 만난 거다. 결혼식장에서 지나간 적은 있지만"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혜진은 "두 분이 같이 계시니까 카메라도 있고 의식을 안 할 수가 없지 않냐. 솔직히 어땠냐"고 다시 물었다.

신동엽은 "순간적으로 나 한혜진 유튜브에 나온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남녀의 애틋함보다는 그냥 되게 신기했다. 23년 만에 만나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거기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정답은 없다.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고, 긴장한 부분도 있다. 근데 아닌척할 필요도 없다"고 했다.

한혜진은 "두 분 나이를 몰랐는데, 소라 언니가 1살 많으시더라. 동엽 오빠가 연하 남자친구였을 때가 있었구나라는 게 신선하고 귀여워보였다"라며 "모델들의 공통점은 어떻게든 키를 줄이려고 하더라. 두분 다 너무 귀여우셨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너는 20대 때 만났던 누군가가 있을 거 아니냐. 만약에 몇 년 후에 만나면 20년 만인데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별로 만나고 싶진 않을 것 같다. 첫 남자친구였는데 연애를 7년 정도 했다. 그 오빠가 지금 40대 중반일 거다. 근데 그때 그 모습으로 있어주길 바랄 것 같다. 지금의 저는 세상의 때가 너무 묻은 것 같다. 그 오빠가 되게 순수했고, 저같지 않았다. 지금 애 낳고 잘 산다. 제가 찾아보는 게 아니라 얼마전에 모델 친구들이랑 집들이를 했는데 알려주더라"러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