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닥잡고 6%↑

황태규 2024. 1. 9.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워크아웃에 나선 태영건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215원(6.73%) 오른 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와이홀딩스는 전일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채권단이 미이행했다고 판단한 890억원을 투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가 주최한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주사·우선주는 하락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워크아웃에 나선 태영건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215원(6.73%) 오른 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3195원으로 마감한 뒤 한때 363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소폭 밀렸다.

특징주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우선주인 티와이홀딩스우는 각각 4.95%, 10.39% 하락하고 있다.

티와이홀딩스는 전일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채권단이 미이행했다고 판단한 890억원을 투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가 주최한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했다.

이 원장은 "최근 모 건설사의 워크아웃 신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회사 건전성 등과 관련한 금융시장의 관심과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워크아웃 과정에서 수분양자나 협력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고 시장 안정성·건전성이 확고히 유지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