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나이키와 27년 후원 관계 종료

김상익 2024. 1. 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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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SNS를 통해 27년간 파트너 관계를 지속해온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의 후원 관계가 종료됐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우즈는 "27년 전, 시작부터 세계적으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와 함께해 행운이었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우즈는 1996년 8월 프로로 전향하면서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맺었고 이후 나이키는 우즈의 '불륜 스캔들'과 부상에도 변함없이 후원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우즈의 에이전트는 AP통신을 통해 "우즈가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며 흥미로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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