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광주전남-전남도, 해외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 시행

김한식 2024. 1. 9.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2024년 전라남도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태양열 집열기, 정밀기계부품, 제철설비 등 총 7개사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이동원 본부장은 "개별업체가 유망한 해외전시회를 직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면서 "올해에도 유망 공산품 기업들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로고.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2024년 전라남도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기계류, 화장품 등 수출 잠재력이 높은 전남 공산품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시행한다. 해외박람회 참가 기업으로 선정된 공산품 기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농(축)수산식품 기업은 제외한다

무협은 지난해 보다 20% 늘어난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하반기 각각 3개사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박람회 부스임차비, 장치비, 운송료의 70%를 개별 기업당 1000만원 한도로 실비 지원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태양열 집열기, 정밀기계부품, 제철설비 등 총 7개사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박람회 참가 결과 총 384건, 1억4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지고 82만 달러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참가 업체들은 단순 수출 상담 외에도 신규 공급망 확보, 라이센스 계약 및 정비·수리 파트너십 논의 등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진전이 이뤄진데 대해 만족했다.

이동원 본부장은 “개별업체가 유망한 해외전시회를 직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면서 “올해에도 유망 공산품 기업들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