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쫀득한 곶감 맛보세요"…영동곶감축제 이달 19일 개막

21일까지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서
곶감 1㎏ 2만5000원…다양한 이벤트

지난해 영동곶감축제 모습.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감 고을' 충북 영동군에서 이달 19~21일 2024곶감축제가 열린다.

영동읍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용·감한 영동'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다양한 판촉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 가수 김다현·양지원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0일에는 가수 이찬원·설하윤 등이 출연하는 MBC한마음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날 21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최은혜 노래교실, 버드리의 폐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곶감 나눠주기 행사와 청룡금을 찾아라, 레스토랑 운영, 보부상 경매쇼 등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곶감 판매장에는 38개 농가가 참여한다. 곶감은 판매장마다 가격표를 설치해 가격정찰제를 시행한다. 곶감 1㎏ 2만5000원, 1.5㎏ 3만5000원, 2㎏ 4만5000원, 2.5㎏ 6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청정 자연의 겨울철 별미 '영동곶감'의 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영동곶감축제 홍보물. /뉴스1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