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 북부우회도로 전 구간 1183m 10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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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북부동 북부우회도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북부우회도로 전면 개통으로 삼계사거리로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돼 북부동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북부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우회 도로망 구축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던 북부동 일원 교통량이 상당폭 분산되고 올해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인근 교통흐름 분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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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북부동 북부우회도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 오후 2시 계통되는 해당 구간은 김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북부동에 위치한다.
북부우회도로는 삼계동 가야대학교와 국도58호선(김해공원묘원 입구)을 연결하는 연장 1183m, 폭 25m 도시계획도로이다.
2014년 7월 1구간(237m) 개통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2-1구간(285m), 2023년 2월 2-2구간(238m)을 순차적으로 개통했다.
이어 도로 전체 4개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인 삼계서희스타힐스아파트~국도58호선 423m(4차선)가 개통됐다.
그간 북부동 일대 삼계한라비발디센텀시티, 서희스타힐스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수가 계속 증가해 출·퇴근시간 교통체증 현상이 심했다.
시는 북부우회도로 전면 개통으로 삼계사거리로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돼 북부동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북부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우회 도로망 구축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던 북부동 일원 교통량이 상당폭 분산되고 올해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인근 교통흐름 분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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