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지난해 2월부터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
김경진 대표 이어 참여… 다음은 이혁종 대표 추천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상훈 대표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며 사내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장려했다고 9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지난해 2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훈 대표는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회사 공식 SNS 채널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일회용품 없는 사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훈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를 지목했다.

이 대표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에 에이비엘바이오도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임직원들도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를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7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적응증을 달리해 15개 이상 진행되고 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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