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로지하도상가, 시설관리공단 운영 준비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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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중앙로지하도상가를 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시설 인계인수를 위한 사전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2021년 5월 입찰 절차를 완료한 역전지하도상가 사례를 예로 들며 "올해 중앙로지하도상가 공개경쟁입찰과 시설관리공단으로의 관리 전환을 통해 시민 누구나 공유재산인 중앙로지하도상가 내에서 투명한 절차를 거쳐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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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중앙로지하도상가를 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시설 인계인수를 위한 사전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중앙로지하도상가는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사)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민간)에서 관리·운영해 왔으나, 올해 7월 5일 자로 사용 협약 기간이 만료된다.
대전시는 협약 만료 후 시설관리공단으로의 원활한 관리 전환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내 지하도상가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인계인수 관련 업무를 이행할 준비를 마쳤다.
또 중앙로지하도상가 관계기관(대전시·공단·운영위원회) 대표단으로 구성된 정례회의를 구성해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전달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존의 점포 사용허가자와 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에 중앙로지하도상가를 일반(경쟁) 입찰할 예정임을 통보했고, 점포 사용허가자 선정 공개경쟁입찰을 추진하기 위해 점포 사용료 감정평가를 1월중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2021년 5월 입찰 절차를 완료한 역전지하도상가 사례를 예로 들며 "올해 중앙로지하도상가 공개경쟁입찰과 시설관리공단으로의 관리 전환을 통해 시민 누구나 공유재산인 중앙로지하도상가 내에서 투명한 절차를 거쳐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 지하도상가 운영체계 일원화, 효율적인 원스톱 통합 관리체계 구축, 투명한 시설 관리·운영 등 시설관리공단 위·수탁에 따른 많은 장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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