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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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에 반영됐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는 광주 승촌IC∼서영암IC∼F1경기장∼대불국가산단∼목포 남동항을 잇는 총연장 65.8㎞로 건설비는 약 2조790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도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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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에 반영됐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도에서 자체 용역을 추진해왔으나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연구용역비 3억 원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활용과 관광객 증가 등 전남 서남권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는 광주 승촌IC∼서영암IC∼F1경기장∼대불국가산단∼목포 남동항을 잇는 총연장 65.8㎞로 건설비는 약 2조790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도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유호규 도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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