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7천달러 돌파…'현물 ETF 승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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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현물 ETF 승인 시한이 다가오면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23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6.60% 상승한 4만7천달러(약 6천192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한인 1월 10일이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점점 더 치솟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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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현물 ETF 승인 시한이 다가오면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23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6.60% 상승한 4만7천달러(약 6천192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6천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4월 이후 약 21개월 만이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이날 같은 시각 1개당 가격이 전날보다 4.06% 오른 2천329달러에 거래됐다.
미 경제매체 CNBC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한인 1월 10일이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점점 더 치솟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SEC 위원장을 지낸 제이 클레이턴도 이날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이 불가피하다"며 "이는 비트코인뿐 아니라 금융 전반에 큰 진전"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이 유입되면서 시장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와 함께 비트코인 ETF 출시를 준비 중인 갤럭시 디지털은 미국의 비트코인 ETF 시장 규모가 출시 후 첫해 약 14조달러(약 1경8천445조원), 이듬해에는 26조달러(3경4천255조원), 3년째에는 39조달러(5경1천382조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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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 ycbyun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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