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거래일 만의 기관 순매수에 상승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증권시장이 기술주 중심 반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한 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8.66포인트(0.98%) 상승한 888.00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나스닥·다우 지수는 각각 1.41%·2.20%·0.58%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미국 증권시장이 기술주 중심 반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한 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51포인트(0.72%) 오른 2586.3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1억원, 508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116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 카카오, NAVER, SK하이닉스, 포스코퓨처엠,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기아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의료 정밀, 전기·가스, 증권, 보험업, 섬유·의복 등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8.66포인트(0.98%) 상승한 888.00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억원, 169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312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리노공업, 위메이드, 알테오젠, 엘앤에프, 루닛, 에코프로, HPSP, 카카오게임즈 등의 상승세가 보이고, JYP Ent., 에스엠, 신성델타테크, 에코프로비엠 등이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디지털, 금융, IT, 화학, 제약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섬유·의류, 전기·전자, 오락, 인터넷, 운송·부품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90원(0.30%) 내린 131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나스닥·다우 지수는 각각 1.41%·2.20%·0.58%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미국 증시는 CES에서의 엔비디아 신제품 발표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가정용 AI 반도체 3종을 공개하며 6.4%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엔비디아의 상승이 기술주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IT 섹터 내 모든 대형주가 2~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