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서태지의 ‘시대유감’ 재해석··· 15일 공개

‘시대유감’ 커버 이미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스파가 SM 엔터테인먼트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서태지의 ‘시대유감(時代遺憾)’을 재해석한다.

‘SM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K팝 역사를 재조망하고 한국 음악 업계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SM 엔터테인먼트와 유튜브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다. 약 300편 이상의 뮤직비디오와 음원 등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상태로 업그레이드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시대유감(時代遺憾)’은 직설적이고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서태지와 아이들의 전설적 얼터너티브 록 장르 곡이다. 에스파는 원곡의 힘 있는 밴드 음향에 에스파만의 개성을 입혀 구성에 반전을 주었다. 여기에 특유의 보컬로 독보적 색채를 더했다.

에스파의 리메이크 버전 공개에 앞서, 서태지의 ‘시대유감(時代遺憾)’ 리마스터 버전이 12일 오후 6시 먼저 공개된다. 새롭게 제작된 리릭 비디오 역시 서태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후 SM 엔터테인먼트 ‘스테이션’이 선보이는 에스파의 2024년 버전 ‘시대유감(時代遺憾)’이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