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 출범… 역세권 개발, 도시재생 사업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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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관리공단이 여주도시공사로 공식 출범했다.
이충우 시장은 축사에서 "여주도시공사 출범으로 여주시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개발 사업으로 발생한 수익이 우리 지역에 재투자되어 지역경제와 주민복리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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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도시관리공단이 여주도시공사로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역세권 개발사업, SK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출범식은 이충우 시장, 정병관 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김규창·서광범 의원, 경기도 시·군·구 공사·공단 협의회장인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열렸다.
임명진 사장은 기념사에서 “출범이 있기까지 힘써준 여주시와 여주시의회, 관계기관 및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며 “공사 출범을 통해 더 나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여주시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축사에서 “여주도시공사 출범으로 여주시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개발 사업으로 발생한 수익이 우리 지역에 재투자되어 지역경제와 주민복리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주도시공사는 ‘시민행복 경영과 도시개발 사업을 선도하는 여주시 대표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미션을 수립,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및 공공청사 건립 대행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여주시의회에서 '여주도시관리공단의 공사 전환을 위한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보류되는 등 진통을 겪어오다가 11월 25일 폐회된 제6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여주도시공사 출자 동의안이 재심의 끝에 의결됐다.
기존 공단을 공사로 조직 변경하는 경우 지방공기업법 제80조에 따라 청산절차 없이 조직변경이 가능한데, 지자체장의 승인과 의회 의결을 받은 후 종전의 공단은 해산 등기를, 여주도시공사는 설립등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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