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표 공격 범행 '방조' 혐의 70대 남성 석방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4. 1. 9.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살인 미수 피의자를 도운 혐의로 붙잡았던 70대 남성을 석방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살인 미수 방조 혐의로 긴급체포한 A(70대·남)씨를 8일 오후 11시 30분쯤 석방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 대표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된 김모(66·남)씨가 범행 당시 지니고 있던 문서를 범행 이후 우편으로 발송하기로 하는등 김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범행 가담 정도 경미…증거로 입증 충분" 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혐의를 받는 김모(66)씨가 4일 오후 부산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건물 밖으로 나오고 있다. 박진홍 기자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살인 미수 피의자를 도운 혐의로 붙잡았던 70대 남성을 석방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살인 미수 방조 혐의로 긴급체포한 A(70대·남)씨를 8일 오후 11시 30분쯤 석방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범행 가담 정도가 비교적 경미하고 고령인 점, 기타 증거 등으로 입증이 충분한 점,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점을 근거로 석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 대표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된 김모(66·남)씨가 범행 당시 지니고 있던 문서를 범행 이후 우편으로 발송하기로 하는등 김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김씨의 범행 계획을 알고도 우편 발송을 약속한 만큼 범행을 방조한 공범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지난 7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