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인천공항 수송실적 지난해 최대치…항공주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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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공항 수송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산업 제반 환경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항공주가 상승하고 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월 국제선 여객과 화물 수송 실적 모두 월별 최대치를 달성한 가운데, 항공주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외부변수 변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도 완화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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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공항 수송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산업 제반 환경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항공주가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2.20%) 오른 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22%, 진에어는 3.34% 티웨이항공은 8.04%, 제주항공은 4.42%, 에어부산은 4.23% 상승 중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인천공항 지난해 12월 여객 수송 실적은 560만명으로 지난해 월간 최대치를 달성했고 코로나19(COVID-19) 발생 이전인 2019년 12월의 92% 수준까지 회복했다. 화물 수송 실적은 24만7000톤으로 역시 지난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월 국제선 여객과 화물 수송 실적 모두 월별 최대치를 달성한 가운데, 항공주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외부변수 변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도 완화됐다"고 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은 1300원 수준이 유지되고 있지만, 영업비용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항공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말 배럴당 123달러로 연중 최고치 기록 이후 1월에는 배럴당 104달러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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