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취다방' 성과 "올해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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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운영하는 청년 취업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9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청년 공간 '청취다방'이 2023년 취업 프로그램 참여자 1247명을 대상으로 '취업확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43명 중 53.9%인 23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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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443명중 239명 '취업성공'
이중 116명 청취다방 프로그램 '도움'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운영하는 청년 취업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9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청년 공간 ‘청취다방’이 2023년 취업 프로그램 참여자 1247명을 대상으로 ‘취업확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43명 중 53.9%인 23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취업자 중 절반에 가까운 116명이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이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지난해 청취다방에서는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온라인 취업컨설팅 △면접사진 촬영지원 △면접정장 대여지원 △챗 GPT활용 취업 특강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올해도 청취다방을 통한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계획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취미에서 취업 또는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과정과 같은 청년 맞춤형 전문자격 프로그램을 계획중에 있다.
청취다방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한 20대 청년은 “청취다방이 조금 길게 돌아 갈 수도 있었던 취업 준비기간을 스트레스 없이 빠르게 헤쳐 나갈 수 있게 해줬다”며 “올해도 취업준비생들이 청취다방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취다방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시 청년들의 의견을 프로그램에 촘촘하게 반영해 청년들이 취·창업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취다방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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