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밴드 킹 누 첫 단독 내한공연, 오늘(9일) 티켓 오픈
김나연 기자 2024. 1. 9. 09:15
일본 밴드 킹 누의 첫 단독 내한공연이 개최된다.
9일 주식회사 엠피엠지는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킹 누(King Gnu)의 첫 단독 내한공연의 티켓 예매가 오늘(9일) 오후 6시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고 밝혔다.
앞서 예고된 것처럼, 킹 누는 올해 4월 20일 첫 아시아투어 ‘THE GREATEST UNKNOWN’ 의 일환으로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가진다. 지난 12월 22일 한국을 포함한 투어 발표 직후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치열한 티켓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킹 누는 록 음악과 블랙 뮤직의 적절한 조화로 J-POP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밴드이다. 제 70회 홍백가합전 출전, 2021 후지 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같은 이력 뿐 아니라,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타이업(Tie-up)곡인 ‘역몽(逆夢)’ ‘SPECIALZ’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외 인지도를 크게 높인 바 있다.
2024년 오사카, 나고야,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5대 돔 투어 완전 매진 등 일본 밴드 사상 각종 기록을 해치우는 전대미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킹 누는 이번 첫 아시아투어로 세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킹 누(King Gnu)의 첫 내한공연은 오는 4월 20일(토)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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