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5~17일 '기업경영정책자금 융자 추천' 신청 접수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저리로 자금 융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 기업경영정책자금 융자 추천'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기업경영정책자금'은 기업의 시설자금이나 운전자금으로 용도가 지정된 자금으로서 시중 대출금리보다 2.5~3%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고 해당 이자 차액을 강릉시가 금융기관에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기업경영정책자금 융자 추천 신청은 신청일 기준으로 강릉시에 신청일 기준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첫 회차 융자 추천 신청은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시청 18층 소상공인과에 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릉시는 "정책자금 신청시 협약 금융기관(27개)의 사전 대출 심사와 각 보증기관의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 확인 등 상당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며 "서류를 준비한 기업들이 모두 심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융자 추천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추첨은 회차별(3일간 접수분)로 진행된다. 단, 강릉시는 해당 회차의 신청금액 합계가 자금 범위 이내인 경우엔 추첨을 생략하고 적합성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 모두를 대상으로 융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강릉시의 올해 기업경영정책자금 융자 추천에 대한 연간 접수 및 추천 일정은 작년 말 공고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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