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오늘(9일) 데뷔 5주년 "쉴 틈 없이 달려왔더니…"

박상후 기자 2024. 1. 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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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데뷔 5주년 축전 이미지
그룹 원어스(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가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원어스는 9일 0시 데뷔 5주년을 기념해 공식 SNS에 축전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어스는 카메라를 향해 숫자 '5'를 상징하는 손모양을 취하며 데뷔 5주년을 자축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다섯 멤버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소속사 RBW를 통해 '데뷔 이후 열정 하나로 쉴 틈 없이 달려왔더니 벌써 5주년이다. 모든 순간 함께한 멤버들에게 고맙고 무엇보다 투문(팬덤명)이 있기에 지금의 원어스가 존재한다. 원어스의 5년을 빈틈없이 행복한 추억으로 채워줘서 감사하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원어스가 될 테니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어스는 지난 2019년 1월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트 어스(LIGHT US)'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발키리 (Valkyrie)' '태양이 떨어진다 (Twilight)' '쉽게 쓰여진 노래 (A Song Written Easily)' '반박불가 (No diggity)' 등을 연이어 선보인 가운데 뱀파이어·인어왕자 등 서사가 결합된 컨셉츄얼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원어스의 진가는 각종 시상식 및 연말 무대에서 두드러졌다. 포지션 구분이 무의미한 다재다능한 올라운더형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K팝 팬들에게 '무대 천재'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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