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인구 감소 9년 만에 추세 전환…"복지 정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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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의 인구가 9년 만에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순창군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 기준 순창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2022년 말 대비 2만 676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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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의 인구가 9년 만에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순창군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 기준 순창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2022년 말 대비 2만 67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7명이 증가한 것이다. 사망자 434명, 출생자 79명이었으며, 전입 2679명, 전출 2287명으로 나타났다.
순창군은 민선 8기 이후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농민기본소득, 노인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보편적 복지와 인구정책을 펼쳐 왔다. 정청년 근로자 종자 통장 지원, 농촌유학 확대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최근 인구 증가와 청년층의 타지역 유출 방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정주인구 증대를 위해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편적 복지정책을 추진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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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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