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어닝 쇼크’에도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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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9일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03% 감소한 2조8000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이 4.91% 줄어든 67조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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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9일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03% 감소한 2조8000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이 4.91% 줄어든 67조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에 25.2% 못 미친느 규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3.05% 감소한 3조7441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을 0.15% 줄어든 70조3601억원으로 각각 예상한 바 있다.
다만, 지난밤 미국 증시가 애플·엔비디아 등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애플 주가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다음 달 2일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2% 이상 올랐고, 엔비디아 주가도 중국용 반도체 칩의 대량 생산을 오는 2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6% 이상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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