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장기채 ETF에 개인 순매수세 지속…"자본차익에 월배당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4년 새해에도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상장지수펀드)를 향한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개장 이후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106억원(8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며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규모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4년 새해에도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상장지수펀드)를 향한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개장 이후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106억원(8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장된 채권형 ETF 129개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이자, 전체 ETF(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 제외) 중 7위에 해당한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해 3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현물형 미국 장기국채 ETF다. 비교지수는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이며,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가 20년 이상인 채권을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월배당 상품이라는 장점도 있다. 금리 인하 시 채권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권 이자수익을 기반으로 매달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며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규모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현재 순자산액은 631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말 순자산액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6000억원 돌파까지 2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7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100영업일 동안 단 1거래일을 제외하고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유입된 바 있다. 해당 기간 순매수액은 1909억원에 달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금리 인하가 끝날 때까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로의 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이라며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미국 장기채권 현물을 담아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한도로 투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권 이자수익 기반으로 월분배금 재원을 마련하기 때문에 주식형 월배당 ETF 대비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경준, 여자 잘 붙어" 경고…과거 장신영과 봤던 사주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외박 한번 안 한 남편…논바닥서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 - 머니투데이
- "네 번째 이혼이더라"…빚 20억 男에 '사기 결혼' 당한 개그우먼 - 머니투데이
- 손태영, ♥권상우 닮은 '훈남' 子 룩희 공개…"좀 생겼다" - 머니투데이
- "웬 부부가 내 마당서 티타임"..한혜진, 별장 사생활 침해 토로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