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츠 트레이드 했던 체임 블룸 전 보스턴 CBO, 고문으로 세인트루이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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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가 블룸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보스턴 레드삭스 전 CBO(chief baseball officer)인 체임 블룸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그런 블룸은 존 모젤리악 사장을 보좌하는 고문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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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블룸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보스턴 레드삭스 전 CBO(chief baseball officer)인 체임 블룸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2019년부터 보스턴 구단을 이끌던 블룸은 지난해 해임되며 팀을 떠났다. 블룸의 시대 보스턴은 2021년 호성적을 거뒀지만 2022-2023시즌 연속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2020시즌에 앞서 무키 베츠를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한 일은 보스턴의 '흑역사'로 남았다.
세인트루이스는 그런 블룸은 존 모젤리악 사장을 보좌하는 고문으로 영입했다. MLB.com에 따르면 모젤리악 사장은 "나는 블룸을 오래 알았다. 그와 함께하는 것은 세인트루이스에 큰 기회가 될 것이다. 구단에 신선한 시각을 제시해 줄 것이고 야구 부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블룸은 '젊은 엘리트' 출신으로 야구계에 오래 몸담았다. 2004년 예일대를 졸업하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인턴으로 입사해 야구계에 처음 발을 들였다. 이후 2005년터 2019년까지 15년 동안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의 야구 운영 부분에 몸담았고 탬파베이에서의 마지막 3년은 야구 운영부문 부사장직을 맡았다. 탬파베이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스턴 팀의 운영을 맡았다.
MLB.com에 따르면 블룸은 "세인트루이스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모젤리악 사장과 구단이 따뜻하게 환영해줬다. 이 곳에서 좋은 관계를 쌓고 많이 배워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자료사진=체임 블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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