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디자이너도 관심을 보인 ‘클릭더스타 인 서울’…‘블링원’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월드케이팝센터가 진행한 서울 연말행사 ‘클릭더스타 인 서울’에 대한 호평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도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천만 단위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부터 해외 국민배우까지 약 50개국의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가 총출동해 행사장에는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각각의 트렌디함을 자랑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포토존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이벤트가 열리며 행사장 전체가 포토존이 됐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화려한 의상들이 돋보인 가운데 ‘클릭더스타 인 서울’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 공식행사를 이끈 MC군단 의상도 남다름을 보였다. 개그맨 이문재, 멕시코 방송인 크리스티안, 아나운서 이인수 등 이날 진행을 맡은 모든 MC는 세계 패션의 역사가 된 故 앙드레김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故 앙드레김 디자이너의 아들이며, 브랜드 명성을 이어받은 앙드레김 아뜰리에 김중도 대표가 의상 협찬을 하며 문화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한껏 살렸다.
이번 행사의 메인 하이라이트로 클릭더스타 첫 시즌 최종 진출자인 페루 소녀들의 감동적인 무대가 주목을 받은 가운데, 향후 진행될 데뷔 서바이벌과 데뷔 걸그룹의 이름 ‘블링원’에 시선이 모아지기도 했다. 블링원은 클릭더스타 시즌이 개최되기 전 월드케이팝센터가 운영하는 글로벌 K팝 플랫폼 ‘케이팝클릭’을 통해 전세계 K팝 팬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선정된 이름으로 BLING과 ONE을 합성해 ‘빛나는 소녀들이 모두 함께 모여 유일한 하나가 되는 팀’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특히 아이다스, 나이키, 퓨마 등 대표적 신발 브랜드 디자이너로 참여해 메가 히트상품을 만든 이상민 디자이너가 이번 ‘클릭더스타 인 서울’ 행사를 앞두고 ‘블링원’ 브랜드를 활용한 디자인 작업을 직접 선보여 귀추가 주목되기도 했다.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K-디자이너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K-POP 오디션이 만나 더욱 많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블링원 걸그룹은 32개국 시즌 클릭더스타 프로젝트에 따라 총 32개의 K팝 유닛 걸그룹이 탄생될 예정이며, 각 나라를 대표하는 블링원 팀이 되는 것과 동시에 전세계 ‘블링원’이 모두 하나가 되어 전세계 걸그룹으로서 도약하는 미래 성장과정까지 많은 K팝 팬들의 기대가 한층 더 모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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