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월엔 더 풍부할 모멘텀..목표가 5.8만 → 8만원 -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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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카카오의 목표 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카카오가 2월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하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임 연구원은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 관리 솔루션 앱 '파스타'가 2월1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주요 비즈니스모델(BM)은 연속혈당측정기(CGM) 제조사들의 CGM 판매액에 대한 수수료 수익과, 파스타 내 광고매출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성과에 따라 글로벌 스토리로의 확장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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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카카오의 목표 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했다. GPT 스토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등 풍부한 모멘텀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9일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지난 4·4분기 매출액은 2조1760억원, 영업이익은 163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9% 상회할 전망"이라며 "특히 톡비즈 광고 매출액이 3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세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광고 업황의 점진적 회복이 진행되면서 광고주들의 비검색 광고 집행비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디스플레이, 메시지 광고 비중이 높은 카카오가 경쟁사 대비 광고 부문 회복세가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카카오가 2월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하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임 연구원은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 관리 솔루션 앱 '파스타'가 2월1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주요 비즈니스모델(BM)은 연속혈당측정기(CGM) 제조사들의 CGM 판매액에 대한 수수료 수익과, 파스타 내 광고매출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성과에 따라 글로벌 스토리로의 확장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GPT스토어의 등장 역시 카카오에게도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스토어 등장에 따른 생성 AI앱 생태계의 활성화는 결국 앱을 주로 사용할 경로에 대한 논의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국내 최대 DAU, MAU를 보유한 카카오가 생성 AI앱들의 주요 플랫폼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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